갑자기 시력 저하 안구 통증 있다면 이 병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갑자기 시력 저하 증상이 나타나면서 안구 통증이 동반된다면 글을 읽어보고 현재 내 증상과 같은 질병인지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안구 질환에서 실명을 일으킬 수 있는 대부분의 원인은 시신경 그리고 망막과 관련이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정리한 글에서는 실명을 유발하는 시신경염에 대한 증상과 발병 원인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갑자기 시력 저하
갑자기 시력 저하

 

갑자기 시력 저하

시신경염 증상

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하게 되면 시력 저하와 안구 통증을 동반하게 됩니다. 그리고 추가로 시신경염 증상은 무엇인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시신경염 질환을 이해하기 위해 시신경에 대해 간단하게 이해가 필요합니다. 시신경은 눈과 뇌를 연결하는 전기줄과 같은 역할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눈에서 직접 확인한 정보들을 시신경을 통해서 시각 중추인 뇌에 전달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역할을 하고 있는 시신경에 염증이 발생한 것을 시신경염을 의미합니다.

 

시력 저하

시신경염에 걸리면 대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시력 저하입니다. 시력 저하는 몇 시간 또는 몇 칠 내에 발생하기도 합니다.

시력 저하는 경미한 시력 저하부터 미세한 빛조차 인지하지 못하는 광각 상실 증상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시신경염을 한번 경험하면 심각한 시력 저하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한번 걸린 사람들에게는 상당히 무서운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각 이상

색각에 이상이 발생됩니다. 정상적인 색깔처럼 보이지 않고 다른 색으로 보이게 되는 것과 같습니다.

드라마 더글로리에서 남자 주인공 중 한명이 색을 구분하지 못했던 것처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안구 통증

또 하나의 통증은 안구 주변 부위에서 통증이 동반하게 됩니다. 통증은 발병한 환자 중 90%가 넘게 발병될 정도로 시신경염에 걸리게 되면 대부분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통증이 느껴지는 특징은 가만히 있는 상태보다 안구를 움직일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는 모습을 나타나게 됩니다.

 

광시증

빛이 없는데 빛이 있는 것처럼 눈이 부시는 광시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뿌연감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나게 되면서 정상적으로 깨긋한 시야를 확보하는 것이 어려운 경우도 주요 증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시신경 염증 발병 형태

시신경에 염증이 나타나는 형태는 3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안구 안쪽에서만 시신경 염증이 발생한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 안쪽에서만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안구 안쪽과 뒤쪽 모두에서 염증이 생긴 경우로 3가지로 구분해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한번 시신경염이 발병하게 되면 악화와 호전 증세를 반복하면서 재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시력이 저하되는 증상을 동반하게 됩니다.

 

발병 특징

시신경염은 20대 에서 50대 여성 분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발병 형태는 시신경염만 발병하는 경우가 있고 만성 신경계 질환 중 하나인 다발성 경화증을 동반하여 함께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특정한 이유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독감을 예방접종 하고 나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거나 출산 이후에 탈수초화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탈수초화

어떤 신경이든 수초화가 되어 있습니다. 시신경이 뇌에 시각정보를 전달하기위해 전기 신호 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해 지질이라는 수초로 감싸여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전선이 피복으로 감싸져 있다는 것과 동일한 개념으로 신경은 수초로 감싸여 있습니다. 이런 수초가 벗겨지게 되는 것을 탈수초화 라고 합니다.

시신경염이 한번 발생하면 다발성 경화증으로 이환될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방법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

혈당과 혈압 상승, 우울감이 발생하거나 수면과 소화 장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는 입원을 한 상태에서 의료진 관찰을 동반하며 치료하게 됩니다.

시신경염은 다발성 경화증 등과 같은 전신 질환과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MRI 같은 정밀 검사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고용량 스테로이드 치료는 시력이 빠르게 호전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치료를 하지 않더라도 한달 정도가 지나면 대부분 시력이 호전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다만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재발과 함께 후유증이 계속해서 남게되면 회복이 불가능한 시력 저하가 올 수 있어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부작용

치료를 통해 회복이 되어도 부작용이 남을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정상인 눈에 비해 뿌연감이 남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눈 대비나 감도가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운동이나 목욕을 하면서 체온이 올라가면 시력이 저하되는 것처럼 느껴지고 반대로 체온이 낮아지면 시력이 다시 좋아지는 것을 느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