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충혈 증상이 있고 일상에서 렌즈를 사용하는 분들은 반드시 안과에서 각막신생혈관을 확인해야 합니다.
이 질환은 영구적인 눈 손상을 시킬 수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눈 충혈 각막신생혈관
각막신생혈관 질환이 나타난 상태에서 렌즈를 계속 착용하게 되면 눈에 어떤 문제를 일으키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각막에 신생혈관이 나타나면 각막 주변에서 부터 생기게 되고 중심부로 까지 혈관이 이어지면서 시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렌즈를 계속해서 착용하게 되면 눈에 산소 공급은 계속 중단되기 때문에 혈관이 새로 생겨나도록 하는 원인을 제공 할 수 있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신생혈관은 더 큰 문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바로 혈관에 의해 각막 주변 부위가 하얗게 변하는 침착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것은 각막에 혼탁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신생혈관을 치료 했더라도 혼탁 현상은 영구적으로 남게 되어 시력 손상을 남길 수 있는 문제가 있습니다.
눈 충혈 원인
우리가 일상에서 렌즈를 착용하면 눈 안에 산소 공급이 막히게 됩니다. 이것이 각막신생혈관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이 됩니다.
각막신생혈관 질환에서 말하는 각막은 눈에 검은 부분에 해당합니다. 각막은 투명한 막으로 되어 있는데, 투명한 이유는 혈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산소를 공급받아야만 하는 각막에 혈관이 없기 때문에 산소를 공급 받는 방식이 조금 다릅니다.
바로 외부로 부터 직접 산소를 공급받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가 눈을 뜨고 있으면 산소를 공급 받을 수 있고, 눈을 감으면 산소를 공급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상에서 착용하는 렌즈는 산소를 공급받을 수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 과정이 오래 지속되면 각막에서 산소를 공급받기 위해서 혈관을 만들게 되면서 각막신생혈관 질환이 발병하게 됩니다.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가
렌즈를 착용하는 분들 중 특히 산소투과율이 더 낮은 컬러렌즈를 사용하고 계신 분들 이라면 눈에 잦은 충혈이 나타난다면 안과에 방문하여 한번씩 검진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증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렌즈를 사용하더라도 착용 시간을 지켜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소프트렌즈의 경우 8시간 이내 컬러렌즈는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까지만 착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진단 방법
내가 이 질환에 해당되는지 알기 위해서 진단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혈관은 미세 혈관이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흔히 거울을 통해서 눈을 보더라도 육안으로 확인이 어렵습니다. 그래서 안과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봐야 합니다.
안과에서는 현미경을 이용해서 눈을 확대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이지 않는 각막에 미세혈관이 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은 콘텐트 렌즈 사용을 중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염증 증상이 있다면 항염증제나 인공눈물을 사용하면서 눈에 자극을 주지 않고 관리해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증상의 정도나 진행상황이 심한 상태라면 혈관내피성장인자에 대한 항체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치료방법은 혈관이 생성되는 것을 억제시켜 주는 약을 사용하는 것으로 주사나 안약 형태로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약을 주입하게 되면 혈관의 성장을 멈추게 하거나 비정상적으로 새로 생긴 혈관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산소투과율 렌즈
산소투과율이 좋은 렌즈 제품을 살펴보겠습니다.
쿠퍼비전 마이데이
쿠퍼비전 마이데이 제품입니다. 렌즈를 손으로 만져보면 촉촉함과 선명하고 부드러운 실리콘의 감촉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장시간 착용해도 착용감 이나 이물감이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아큐브 오아시스
건조한 환경에서 렌즈를 착용해야 하는 분들에게 습윤감을 지속시켜주는 제품입니다. 마이데이와 동일하게 부드러운 실리콘의 감촉과 착용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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