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반 변성 요즘 치매보다 더 무섭다고 알려진 질환 중 하나 입니다. 그 이유는 시력이 저하되고 심각한 경우 실명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황반변성의 증상은 무엇인지 자가 진단 방법과 함께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전조 증상
극 초기에는 양쪽 시력이 다르다는 것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인성 황반변성은 양쪽 모두 시력 저하는 맞지만 시작 시점은 다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시력 체크할 때는 중요한 것이 한쪽씩 가리면서 비교하는 것입니다. 서로 차이가 느껴지고 하루 이틀 계속 지속된다면 이상이 있다고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황반 변성
황반
눈은 보기위해 있는 것입니다. 빛을 느끼는 신경 조직이 눈 속에 망막 이라는 조직에 의해 감싸여 있습니다.
황반은 망막에서도 중심 부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을 황반 이라고 합니다.
황반 변성이란
황반변성은 가장 중요한 신경 변성 질환 중 하나 입니다. 보통 신경 변성이라고 하면 치매를 생각하지만 치매보다 더 중요합니다.
황반에 변성이 나타나는 질환은 치매보다 더 심각한 결과를 만들게 됩니다.
발병 이유
황반변성은 1차적으로 유전적 가족력에 의해 발생하거나 스트레스나 혈관 상태 등에 따른 환경적 요인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가장 잘 알려진 것은 노인성 황반변성으로 신체 노화에 따라 황반의 기능이 낮아지면서 시력이 저하되며 상실되는 질병을 의미하게 됩니다.
55세 이후에 생기는 황반변성은 나이에 의해 발병하는 것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황반 변성 자가 진단
암슬러 격자 테스트
잘 알려진 자가 진단 방법으로는 암스러 격자 테스트가 있습니다.
작은 정사각형으로 가득 채워진 정사각형을 보게 되면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 작은 정사각형들이 좌우, 상하 모두 직선 상태로 정확하게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황반변성에서 나타나는 시야는 직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구부러져서 보이는 경우가 있거나 중간에 검은색이나 흰색에 의해 일부 정사각형이 비어있는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있다면 황반변성이 있다고 자가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안저 검사
최근에는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도 검사 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손쉽게 진단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보통 안저 검사를 진행하게 되는데 검안경이나 세극등을 이용해 동공을 통해 눈알 내 유리제, 망막 등을 확인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노안 황반 변성 관계
나이가 들면 노안에 의해 시력이 저하되는 현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노안과 황반변성은 어떻게 구분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노안이 나타나게 되면 돋보기를 착용하고 글씨를 보는 경우에는 잘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하지만 돋보기를 착용해도 글자가 잘 보이지 않는다면 눈에 문제가 생겼다고 인지하시면 되고 이 경우에는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셔야 합니다.
노안이나 황반변성 모두 나이가 들면서 불편함이 발생하는 증상이 나타나지만 간단히 구분을 하실 수 있습니다.
환자들 중에서는 실제로 황반변성이 발병을 해서 시력이 떨어졌는데 노안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병원을 다소 늦은 시기에 찾게 되면서 심각하게 안보이는 상태에서 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습니다.
궁금증 해결
젊은 나이 발병
다음과 같은 사례가 있었습니다. 30대 젊은 나이에도 사물이 휘어져 보이는 현상이 있어 안과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은 결과 황반변성으로 진단을 받았습니다.
황반변성이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나요? 나이와 관계 없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만 노인성 황반변성은 아닌 다른 질병에 의해 결과적으로 신경에 변성이 발생하면서 영구적으로 시력 손상이 나타나게 되고 이 경우 젊은 나이에도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한 불빛이 위험한가요?
작업을 하고 나면 시리고 붓고 충혈되는 눈으로 병원에 찾으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강한 불빛이나 레이저 불빛 등에 의해서도 심각한 황반변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강한 빛에 의해 망막 신경세포가 죽게 되면서 영구적으로 손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노인성 질환과 관계없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