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생산공장 시설 가동계획

테슬라 생산공장 가동계획

멕시코 기가팩토리
테슬라는 2023년 3월 멕시코 누에보레온주 몬테레이 인근에 새로운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발표하며, 약 50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예고했습니다. 그러나 2024년 7월, 일론 머스크 CEO는 미국 대선 결과에 따른 무역 정책 변화를 우려하여 해당 계획을 보류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2025년 1월, 테슬라는 멕시코 산타 카타리나 지역에 약 1억 달러 상당의 토지를 인수하며 공장 건설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그러나 미국의 무역 정책 변화 가능성으로 인해, 공장 건설 및 가동 일정은 여전히 불확실한 상태입니다.​

 

매출 성장 기여 효과

멕시코 공장이 가동될 경우, 멕시코의 저렴한 인건비와 생산 비용을 활용하여 차량 생산 단가를 낮출 수 있습니다.​ 미국과의 지리적 근접성으로 물류 비용 절감 및 공급망 효율성이 향상되어 북미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연간 최대 100만 대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해져, 글로벌 수요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텍사스 리튬 정제공장

테슬라는 2024년 12월 텍사스주 롭스타운에 위치한 리튬 정제공장을 공식 가동했습니다. 이 공장은 연간 약 50GWh 규모의 배터리용 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으며, 이는 약 100만 대의 전기차 배터리에 필요한 리튬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기대효과

배터리 공급망 강화 자체 리튬 정제시설을 통해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핵심 원자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공급망의 불확실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중국 의존도가 감소됩니다. 현재 전 세계 리튬 화학 생산량의 약 3분의 2를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이번 공장 가동은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자립적인 원자재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환경 친화적 정제 공정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리튬 정제는 많은 물과 에너지를 소모하고, 강력한 산을 사용하며, 유해한 부산물을 생성하는 반면, 테슬라는 식염과 물을 활용한 정제 공정을 도입하여 환경 영향을 줄이고 있습니다. ​

상하이 메가팩 공장
테슬라는 2025년 2월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메가팩 공장을 공식 가동했습니다. 이 공장은 연간 약 40GWh의 에너지 저장 용량을 갖춘 메가팩 1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메가팩 공장의 가동으로 테슬라는 에너지 저장 제품의 생산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이는 전 세계적인 에너지 저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재생 가능 에너지의 효율적인 활용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예정입니다. 중국 내 생산을 통해 아시아 시장에서의 공급망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의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는 글로벌 에너지 저장 시장에서 테슬라의 경쟁력을 높이게 됩니다. 메가팩 생산을 통해 대규모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재생 가능 에너지의 저장 및 분배를 지원하고, 전력망의 안정성을 높이며, 전 세계적인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합니다. ​

베를린 기가팩토리 확장
베를린 기가팩토리는 2022년 3월 공식적으로 가동을 시작했으며, 테슬라의 유럽 시장을 위한 핵심 생산 시설입니다. 현재까지 생산량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4년 이후로 추가적인 확장 계획이 진행 중입니다. 기존 연간 50만 대 규모에서 100만 대 생산 목표로 확장 예정이며 독일 및 유럽 전역에서의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신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4680 배터리 셀 적용 확대와 모델 Y 및 차세대 차량 생산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모델 Y를 주력으로 생산 중이며, 2025년부터 업데이트된 모델이 생산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유럽 시장 점유율 확대
독일,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시장에서 테슬라 차량의 대기 시간을 줄이고 판매량 증가 기대되며 수입 차량보다 가격 경쟁력을 갖추어 현지 소비자들의 수요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존 중국 상하이 공장에서 유럽으로 수출하던 물량을 현지 생산으로 대체하여 물류 비용 절감
생산 원가 절감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고 마진율 증가시킬 수 있으며 4680 배터리 기술을 적용한 차량을 생산함으로써 차량의 주행거리 증가와 원가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