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몬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테네 키몬과 페리클레스 키몬 페르시아 전쟁에서 승리한 그리스는 기세를 몰아 바다에서도 페르시아군을 격파했습니다. 그러자 이오니아와 아이홀리스 그리고 에계헤에 있는 많은 도시들이 그리스 편으로 돌아섰습니다. 이로 인해 가장 큰 수혜를 본 건 아테네였습니다. 그때까지 그리스의 맹주는 단연 스파르타였습니다. 페르시아와 전쟁을 치르는 동안에도 스파르타는 그리스 연합군의 대장 역할을 맡았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테네는 가장 많은 함선을 보였음에도 군의 지휘권을 항상 스파르타의 양보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스파르타 특유의 결정 장애와 지휘관의 기행으로 스파르타의 인기는 바닥을 치고 있었습니다. 그 결과 새로 합류한 도시 대부분이 스파르타가 아닌 아테네를 중심으로 델로스 동맹을 체결했습니다. 이로써 막대한 재원과 군사력을 등의 업은 아테네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