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시아원정 썸네일형 리스트형 페르시아의 그리스 원정과 그리스 도시들의 대처 아테네 테미스토 클레스 아테네에서는 마라톤 전투를 승리로 이끈 밀티아데스가 영웅으로 추앙받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얼마 후 그는 전쟁 영웅에 걸맞지 않는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됩니다. 마라톤 전투가 끝난 직후 밀티아데스는 그의 명성을 이용해 70척의 배와 군자금을 얻어냈습니다. 그는 해군을 이끌고에게 에게해에 있는 타로스 섬을 공격했는데 그가 이 섬을 공격한 이유는 단지 사적인 원한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파로스인들이 성벽 안에 틀어박혀 방어에만 집중했기 때문에 밀티아데스는 아무런 소득도 없이 아테네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파로스 원정이 실패로 돌아가자 밀티아데스를 향한 민심도 차갑게 돌아섰습니다. 특히 아테네 정치인 크산티포스는 밀티아데스가 아테네시민을 기만했다면서 그를 처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런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