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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정보

조문 위로문자

     

    부고 소식을 알게되었을 때 위로의 문자를 어떻게 보내는 것이 예의를 다하고 위로를 표현하는 것인지 고민되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 조문 위로문자를 그대로 사용하실 수 있도록 메시지 작성글을 함께 정리했습니다.

     

    조문 뜻

    조문은 조상과 문상의 첫 글자에서 만들어진 의미로 상주에게는 위로를 전하고 고인에게는 예를 다하기 위해 인사 드리러 가는 자리를 조문이라고 이야기 합니다.

     

    장례식에 들어서면 조문을 위해 영정 앞에 서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절이나 잠시 기도를 하고 상주와 맞절 또는 고객를 숙이며 인사를 합니다.

    이때 상주에게 위로의 말을 함께 건네는데요. 어떤 말을 전하면 좋을지에 대해서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위로의 말 한마디

    가장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표현은 "삼가 조의를 표하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입니다.

    다만 유가족이 기독교라면 "주님의 위로를 빕니다.", "고인은 이제 천국을 가셨을 거에요. 주님께서 함께하실 것입니다" 의 말을 전하는 것이 올바른 표현입니다. 

     

    일반적인 표현보다 조금 다르게 마음을 표현하고 싶다면 아래의 위로 말을 건네는 것도 좋습니다.

    "떠나보내는 마음과 상실감으로 얼마나 힘드십니까? 뭐라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주의할 점

    조문하여 상주에게 말씀을 건네거나 조문 위로문자를 보내실 때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등의 인사나 메시지 내용을 전하는 것은 적절하지 못한 표현이 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와 같은 인사말의 의미는 반가움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는 표현으로써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에요 와 같은 인사말은 조문하실 때는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조문위로문자  글작성 예시

    조문위로문자 메시지 예시를 정리했습니다.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누었습니다. 조문을 할 수 있는 상황조문하지 못하는 두 가지 경우입니다. 작성예시를 참고해서 메시지를 보내면 위로의 마음을 상대방에게 잘 전달할 수 있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조문위로문자 메시지

    장례식에 참석해서 직접 슬픔을 나눠야하는데

    부득이하게 조의를 표하지 못하게 되어 죄송한 마음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직접 찾아뵙고 고인 가시는 길

    마지막까지 함께 해야 하오나 그러지 못해 죄송합니다.

    삼가 위로의 말씀 전해드리며

    마음을 담아 명복을 바랍니다.

     

    어떤 말로도 위로의 말이 될 수 없지만

    멀리서나마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주님의 위로와 소망이 함께하길 두 손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고인께서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소망합니다.

     

    친구에게 보내는 조문 위로문자 메시지

    OO야 갑작스러운 부고 소식에 얼마나 슬픔이 가득할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겠지만

    아버님께서 꼭 좋은 곳으로 가시기를 소망하며 간절히 기도할게 

    OO야 오랫동안 너를 봐왔지만

    어머님의 부고 소식에 뭐라 말을 건네야 할지 모르겠다

    가시는 마지막 길까지 잘 배웅해 드리고

    어머님가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도할게  

     

    지인에게 보내는 조문 위로문자 메시지

    슬픔에 잠기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평소 고인의 은덕을 되새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