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몸 염증 치료약 그리고 치과에서 많이 사용하는 구강 건강 관리에 관한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잇몸 출혈의 원인과 관리법, 그리고 세균을 억제하기 위한 잇몸 염증 치료약은 무엇이 있는지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에 대해 글 마지막에 해당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
많은 분들이 양치질 중에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경험을 하셨을 것입니다.
잇몸 출혈은 단순 상처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세균 증식으로 인한 염증에 기인합니다.
치아와 잇몸 사이에는 세균이 서식하고 있는데 이 세균들이 과도하게 증식하면 잇몸에 염증이 생기며 말초 혈관이 증식합니다.
이렇게 증식한 혈관은 약해져서 양치질이나 살짝 건드렸을 때에도 쉽게 피가 나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를 치은염 이나 잇몸 염증이라고 부르고 증상이 더 심각해지면 이때 염증이 뼈까지 퍼지게 되면서 치주염이라는 질병이 나타나게 됩니다.
일반적으로는 치주염 상태는 풍치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뼈가 녹으면서 치아가 흔들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잇몸 출혈 대처방법
잇몸에서 피가 난다고 해서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일시적인 상처나 음식물 찌꺼기가 원인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사람은 48시간에 한 번 정도 양치질을 해도 세균을 어느 정도 버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아와 잇몸의 각 부위를 깨끗하게 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세 번 정도는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일단은 양치질을 꼼꼼히 해보고 상태를 지켜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치과를 방문하여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잇몸 건강
잇몸 건강은 임플란트 시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잇몸이 건강한 경우에는 임플란트 시술이 비교적 수월하지만 잇몸이 파괴된 경우에는 시술이 어려워집니다.
이때는 잇몸 치료, 잇몸 재생을 위한 시술 그리고 파괴된 뼈를 채워주는 뼈 이식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뼈 이식을 해야 하는 경우 비용과 시간 통증이 증가하기 때문에 평소에 잇몸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는 것은 입속에 세균이 많다는 신호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세균을 억제하여 잇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입 속 세균 관리법
세균을 완전히 없애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음식을 먹으면 세균이 증식하게 되는데 음식물이 치아와 잇몸에 끼면서 염증을 유발하기 때문입니다.
잇몸에서 피가 나더라도 양치질을 꼼꼼히 하여 세균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치질을 할 때 세균 자체가 보이지는 않지만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면 자연스럽게 세균도 줄어들게 됩니다.
하지만 양치질 외에도 세균을 줄이는 다른 방법이 있습니다.
여기서는 치과에서 많이 사용되는 약품인 클로르헥시딘을 소개합니다.
이 약은 환자분들 사이에서도 유명하며 치과에서 매복치 발치나 임플란트 수술 후 소독을 위해 자주 사용됩니다.
치과 외에도 가정에서 적절히 사용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클로르헥시딘 사용방법
클로르헥시딘은 오래된 치과 약재로서 세균을 서서히 줄여주면서 유리되어 효과를 발휘합니다.
치과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약국에서 처방 없이도 구매할 수 있으며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합니다.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치과에서는 보통 원액을 사용하지만 가정에서는 희석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약품 뚜껑에 눈금이 있으며 반 정도 채우면 10ml 정도 됩니다. 이것을 컵에 물과 섞어 희석합니다.
3. 입에 넣고 30초 동안 가글한 후 뱉습니다.
4. 피가 많이 나는 부위나 음식물이 잘 끼는 부위에는 칫솔에 이 용액을 묻혀 양치질을 해줍니다.
5. 클로르헥시딘은 논문으로 검증된 약재이며 세균을 줄이면서 입안에 남아 좋은 역할을 합니다.
치과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약으로서 가정에서도 올바르게만 사용하신다면 잇몸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클로르헥시딘 사용 시 주의사항
클로르헥시딘은 뛰어난 항균 효과로 세균 억제에 효과적이지만 장기간 사용하면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너무 오래 사용할 경우 구강 내 정상 세균이 줄어들어 착색이나 미각 변화, 치석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잇몸에 피가 날 때만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개선되면 사용을 중지해야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잇몸에서 피가 나는 이유와 관리방법 그리고 세균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되는 클로르헥시딘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잇몸에서 피가 난다면 세균이 많다는 신호로 받아들이고 평소 양치질과 함께 적절한 약품 사용으로 입안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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