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pi 주가 ETF 10% 고배당 받는 방법

 

JEPI 주가, JEPI ETF의 개념, 커버드 콜 전략의 원리와 장단점

 

그리고 유사한 ETF 상품들, 국내 커버드 콜 ETF와의 비교, JEPI의 활용 방법에 대해 이번 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JEPI ETF 주가

ETF 투자 시장에서 최근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상품 중 하나가 바로 JEPI ETF입니다.

 

JEPI는 일반 주식형 ETF와 달리 커버드 콜(Covered Call) 전략을 사용하여, 주가가 횡보하거나 완만하게 움직이는 시기에 높은 배당 수익을 제공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불안정한 경제 환경 속에서 배당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피난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JEPI는 상승장이나 하락장에서 기대한 만큼의 수익을 내지 못할 가능성이 있어, 정확한 이해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JEPI ETF 운용방식
JEPI ETF는 JP 모건에서 만든 커버드 콜 ETF로, 고배당을 목표로 한 투자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주식의 변동성에 대한 노출을 최소화하면서도 매월 일정한 배당 수익을 목표로 합니다.

 

JEPI 주가 실시간 차트정보

 

 

특히 주가가 횡보하거나 낮은 변동성을 보일 때 배당 수익률이 극대화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JEPI는 S&P500 지수와 연계된 ELN(Equity Linked Note) 상품으로, 주식 자산을 80% 보유하고 나머지 20%는 콜 옵션 매도 전략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고자 합니다.

 

 

커버드 콜 전략
커버드 콜 전략이란 기본적으로 주식을 보유하면서 해당 주식의 콜 옵션을 매도하는 전략입니다.

 

여기서 '콜 옵션 매도'란 주식이 일정 가격 이상 상승했을 때, 추가 수익을 포기하는 대신 일정한 프리미엄을 수익으로 받는 방식입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주가가 횡보하거나 소폭 상승할 때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이는 장기적인 배당 수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합니다.

 

그러나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할 경우 이익이 제한되는 반면, 하락 시에는 손실을 피하지 못하는 구조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커버드 콜 장단점

장점: 안정적인 배당 수익

커버드 콜 전략의 가장 큰 장점은 주가가 큰 변동 없이 횡보할 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한다는 점입니다.

 

주가가 일정한 범위 내에서 움직일 때, 투자자는 콜 옵션의 프리미엄을 통해 일정한 현금 흐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커버드 콜 전략은 주가가 급격히 오르거나 내리지 않고 횡보하는 구간에서 특히 유리한 포지션을 제공합니다.

단점: 상승장에서의 제한된 이익

커버드 콜 전략의 한계는 주가가 급격히 상승할 때입니다.

 

주가가 많이 오르게 되면 콜 옵션이 행사되며 보유한 주식을 팔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추가적인 주가 상승에 따른 이익을 얻지 못하고 프리미엄에만 의존하게 되므로, 상승장에서 큰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즉, 주식의 잠재적인 상승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단점: 하락 시의 손실 제한 어려움

커버드 콜 전략은 주가 하락 시에도 제한적인 방어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콜 옵션 매도를 통해 얻는 프리미엄이 하락을 일정 부분 보완할 수 있지만,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경우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커버드 콜 전략은 하락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기 어렵기 때문에, 상승장과 하락장을 모두 커버하기에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JEPI 배당 수익 비교

JEPI는 월 배당을 제공하며, 연 10% 내외의 배당 수익률을 유지합니다.

 

VOO 미국 월배당 ETF

 

월배당 ETF 투자방법 보기

 

 

이는 JEPI가 콜 옵션 매도를 통해 얻는 프리미엄 수익에 따라 변동하며, 시장이 횡보할 때는 배당이 많고 급등락할 때는 배당이 줄어드는 방식입니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JEPI는 주가가 완만하게 움직이는 시기에 특히 높은 배당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JEPI와 유사한 ETF로는 SCHD, XYLD, QYLD 등이 있습니다.

 

 

SCHD

SCHD는 S&P 500을 추종하면서 높은 배당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ETF로, 장기 보유를 통해 배당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는 상품입니다.

 

JEPI SCHD 비교

 

 

XYLD와 QYLD

각각 S&P 500과 나스닥 100 지수를 기반으로 커버드 콜 전략을 실행하는 ETF로, JEPI와 비슷한 방식으로 배당 수익을 제공합니다.

 

특히 XYLD와 QYLD는 매월 배당을 제공하며, 연 10% 이상의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국내 커버드 콜 ETF와의 비교
국내에도 커버드 콜 ETF가 존재하며, 대표적인 예로는 타이거 나스닥 100 커버드 콜과 코덱스 미국 S&P 500 배당 귀족 커버드 콜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국내 커버드 콜 ETF는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나 연금저축계좌에서도 매수가 가능하여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해외 커버드 콜 ETF는 위탁 계좌에서만 매수가 가능하며, 배당 수익에 대해 배당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국내 커버드 콜 ETF는 국내 시장의 특성에 맞게 설계되어 있으며, 주로 고배당주나 안정적인 주식 자산을 바탕으로 합니다.

 

이러한 ETF는 변동성이 높은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제공하지만, 장기적인 가격 상승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커버드 콜 전략의 특성상 상승장에서 수익이 제한되기 때문에, 주식시장의 변동성에 대한 대응이 중요한 포인트가 됩니다.

 

JEPI 활용전략

JEPI와 같은 커버드 콜 ETF는 장기적으로 보유하기보다는 특정 시기에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주식시장이 큰 방향성을 잃고 횡보할 것으로 예상될 때, JEPI는 안정적인 배당 수익을 통해 투자자에게 유리한 포지션을 제공합니다.

 

예를 들어, 경제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나 금리가 높아 배당 수익률을 극대화하고자 할 때 JEPI를 통해 피난처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JEPI는 단독으로 투자하기보다는 배당주와 리츠(REITs) 등 다양한 배당 자산과 혼합하여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는 JEPI가 배당 수익은 높지만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식시장에 대한 투자 노출을 유지하면서도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자 할 때, JEPI와 같은 커버드 콜 ETF는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정리해보면 JEPI ETF는 커버드 콜 전략을 잘 활용한 투자 상품으로, 주가가 횡보하는 시기에 특히 적합한 피난처 역할을 합니다.

 

장기적으로는 주식시장의 상승 흐름을 온전히 누리지 못하기 때문에, JEPI를 배당주나 리츠 등과 혼합하여 포트폴리오의 한 축으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JEPI는 시장 상황에 따라 변동하는 수익률을 제공하는 반면, 커버드 콜의 특성상 장기 우상향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JEPI는 주식이나 채권, 리츠와 함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여 다각화된 배당 수익을 창출하고자 할 때 적합한 도구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JEPI는 주식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현금 흐름을 확보하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합니다.

 

다만 상승장이나 하락장에서는 손실을 볼 가능성이 높으므로, 투자 목적에 맞게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