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빌로니아

메소포타미아의 성장 바빌로니아 권력 변화 바빌로니아 역사적 전환 기원전 2300년 사르곤은 수메르와 아카드를 아우르는 대제국을 건설했고 그가 통치한 이 지역은 이후 바빌론의 이름을 따 바빌로니아로 불리게 됩니다. 하지만 바빌로니아가 이름을 빌린 도시 바빌론은 아직 기록에 언급조차 되지 않는 작은 도시에 불과 했습니다. 사르곤은 바빌로니아 정복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 진군해 서쪽으로는 지중해 그리고 동쪽으로는 엘람까지 영토를 확장했다고 합니다. 특히 엘람은 이란 남부 지역에 위치했던 고대문명으로 메소포타미아 문명과 라이벌 관계였을 정도로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니었습니다. 사르곤은 생전에 총 34번의 전투를 치렀다고 하는데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뛰어난 지휘관이었습니다. 그리고 사르곤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나람 신의 통치하에 아카드.. 더보기
메소포타미아 고대 문명 바빌로니아와 수메르 역사 문명의 시작 바빌로니아와 수메르 오늘날 황량한 모래 사막인 메소포타미아 지역을 보면 이곳이 인류 최초 문명의 발상지였다고는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까마득한 옛날인 기원전 4000년 메소포타미아에서 찬란했던 하이테크 고대문명이 탄생했습니다. 바로 바빌로니아 문명이었습니다. 강 사이의 땅이라는 의미의 메소포타미아에서 인간이 본격적인 농경생활을 시작한 것은 대략 기원전 6000년경이었습니다. 작은 운하를 만들어 강물을 끌어 들이는 것이 가능해지자 척박했던 메소포타미아 남부에까지 점차 많은 거주지가 생겨났고 그 결과 이 지역의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 났습니다. 그리고 기원전 4000년 경에 인류 최초의 도시 우루크가 세워졌고 이 도시를 중심으로 수메르 문명이 탄생했습니다. 이때가 얼마나 까마득한 옛날이었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