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본코리아 덮죽 논란, 소비자 반응 더본 소속 또 어디있나

계속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기업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아쉬움이 많은 곳인데요. 바로 백종원 대표가 운영하는 더본코리아 입니다.

 

한 동안 조용하나 싶었지만 이번에는 덮죽 원산지 논란이 이슈가 되면서 허위 광고로 소비자들의 반응은 상당히 부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에서는 자연산 새우 사용을 광고했던 제품이 실제로는 베트남산 양식 새우를 사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논란의 목소리가 크게 나오고 있는데요.

 

무엇이 문제였고, 어떻게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지 정리해봤습니다.

 

덮죽 논란 무엇이 문제였나

이번에 논란이 된 제품은 백종원 대표가 SBS의 인기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선보였던 명물 덮죽 레시피를 활용해 만든 더 신촌스 덮죽이 대상입니다.

 

여러 쇼핑몰에서는 이 제품에 대해 국내산 다시마, 새우, 멸치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라는 문구로 홍보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원재료명에는 베트남산 새우로 표기되어 있어 허위광고 의혹이 제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강남구청에 형사 고발 요청서까지 제출된 상태입니다.

 

자연산 새우 왜 문제인가

더본코리아의 광고는 자연산 새우와 같은 단어를 사용했지만, 실제로는 베트남산 흰다리새우였다는 점에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흰다리새우는 주로 양식으로 생산되는 품목으로, 광고를 보고 믿었던 소비자들은 기업에게 신뢰를 잃을 수도 있는 제품 품질 이슈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덮죽 표기 수정

 

허위사실 표기논란

 

소비자 신뢰와 법적 대책

더본코리아는 문제 제기 후, 해당 표현을 국내산 다시마를 사용해 만든 특제 비법 죽육수, 통통한 새우로 수정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한 차례 빽다방의 허위표기 사건으로 입건 사례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번 덮죽 논란은 소비자가 더본코리아에 대한 신뢰를 잃을 수도 있는 중요한 사건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덮죽 사례는 소비자에게 제품 원재료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었는데요. 기업은 허위표기로 인한 브랜드 가치와 신뢰도 하락이 얼마나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대표적인 사례가 되기도 했습니다.

 

 

소비자 선택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덮죽 논란과 같은 사태에도 소비자들은 어떻게 생각하고, 여론은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따라서 앞으로 더본코리아 전체에 대한 이미지가 결정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론 소비자도 제품을 구매할 때는 항상 원재료 표기 등을 꼼꼼히 살펴야겠지만 이것은 그 문제를 떠나 기업 신뢰에 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논란이 더욱 컸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더본 코리아 다른 소속은?

 

이번 덮죽 논란과 빽다방 이슈로 더본코리아 소속의 다른 20여 곳의 브랜드 까지 함께 긴장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더본코리아 브랜드

 

 

그 이유는 한번 소비자가 마음을 돌리게 되면 선량한 점주 분들께서 운영중이신 식당까지 영업에 큰 타격을 줄 수 있기 때문인데요.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 잘못된 부분은 인정하고 개선하여 더 나은 더본코리아가 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